에코프로머티리얼즈, 한국거래소 승인으로 상장 준비 마무리
에코프로그룹의 비상장 계열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제 한국거래소 승인을 획득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선에 섰습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승인, 무엇을 의미하나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규정상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한국거래소에서의 상장을 위한 필수 조건을 충족하게 되었습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지연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4월 27일 코스피 입성을 위한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동채 전 회장의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인해 상장 신청이 지연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문제는 지난달 18일 대법원의 확정판결을 통해 해결되었으며, 이후 한국거래소의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거래소의 협력
한국거래소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게 내부자 불공정거래 행위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강화된 내부 통제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며 거래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갔습니다.
향후 전망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상장을 완료하면 국내 양극재 업체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전구체 생산 라인을 확장하고 배터리 소재 사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대표는 상장 승인에 대해 "저희 에코프로는 머티리얼즈 상장이 배터리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이 이차전지의 핵심 원료인 전구체 자립을 강화해 배터리 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은 국내 배터리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회사의 향후 도약을 기대해 봅니다.
배터리 산업
한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배터리 산업국가 중 하나로, 대부분의 스마트폰, 노트북, 전동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에 대한 선도적인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배터리 제조사로는 삼성 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이 있습니다.
삼성 SDI는 전동차 및 에너지 저장장치 분야에서 매우 선도적인 위치에 있으며, LG화학은 노트북 및 스마트폰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 배터리 산업의 전망은 매우 밝은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배터리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배터리 제조사들은 기술 개발 및 생산 라인 확충 등을 통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이니켈 전구체란?
하이니켈 전구체는 니켈의 함량을 높인 전구체로, 고출력과 고용량을 구현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니켈은 2가부터 4가까지 다양한 산화수를 가질 수 있어, 이동하는 리튬 이온의 양을 증가시켜 용량을 증대 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하이니켈 전구체는 전기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섞어 만들어지며, 화학적 공침법(Co-precipitation)을 이용하여 합성됩니다. 전구체는 양극재 내 원가 비중 약 70%를 차지하며, 양극재 생산량 확대에 따라 전구체의 안정적인 수급이 필요합니다. 또한, 전구체의 밀도 향상 및 단결정 전구체의 기술력이 High-Nickel 양극재의 방향과 일치하므로 전구체 내재화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및밸류체인 확장에 있어 Merit이부여될전망입니다.
'주식종목 매매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연금 1000조원 돌파: 장기 수익률 향상이 시급 (0) | 2023.09.27 |
---|---|
2023년 고령 인구 통계 및 동향 (0) | 2023.09.26 |
포스코DX, 엘앤에프 코스피로 이전 이유와 배경 (0) | 2023.09.22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금리 동결, 한국에 미치는 영향 (0) | 2023.09.21 |
서울 여의도 1호 재건축 사업에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경쟁 (0) | 2023.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