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14일 1차 총파업 선언 - 정부 대화 요구

 철도노조, 14일부터 나흘간 총파업 예정

철도노조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1차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이는 정부에 대화를 촉구하는 경고성 파업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부와의 대화 촉구

노조는 현재의 고속철도 운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며 국토부의 입장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수서행 KTX 운행 요구

철도노조는 수서역을 기반으로 하는 SRT와 서울역을 기반으로 하는 KTX의 분리 운영이 철도 민영화의 수순이라며 수서행 KTX 운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좌석 감소 우려

국토부가 부산발 SRT 열차를 줄이고 신규 SRT 노선에 투입하면서 부산과 수서를 오가는 좌석이 줄어들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파업의 영향

필수인력 9천 3백여명을 제외한 조합원이 동참할 경우 KTX 운행률은 64%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일반열차와 화물차의 운행률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체 인력 대비

코레일은 철도노조 파업 결정에 대해 국민 불편을 초래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있으며, 파업에 대비해 대체 인력 투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