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IPO: 1조8050억원 청약증거금, 경쟁률 14.28대 1
두산로보틱스의 2023년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가 예상을 뛰어넘는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의 일반 청약이 시작된 지 단 2시간 만에 청약증거금이 1조8050억원을 기록하며 엄청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IPO 경쟁률 높아져, 공모가 모집액 넘어설 듯
두산로보틱스의 통합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은 14.28대 1을 기록 중이며, 공모가는 2만6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미 1조8000억원 이상이 이 공모에 참여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식 발행 및 배정 비율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IPO를 통해 162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기관과 우리사주가 각각 55%, 20%를 획득하고 일반투자자들에게는 25%(405만주)가 배정될 것입니다. 이 405만주는 공동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 여러 증권사로 나누어 배정될 예정입니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163만8203주,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각각 54만6067주를 배정하며, 키움증권, 신영증권, 하나증권도 각각 16만3820주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비례경쟁률
증권사별 배정 물량에서 비례배정분을 고려한 경쟁률은 KB증권이 97.37대 1로 가장 높고, 신영증권이 16.43대 1로 가장 낮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41.30대 1, 미래에셋증권은 65.76대 1, NH투자증권은 52.04대 1, 키움증권은 65.84대 1, 하나증권은 44.11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균등 배정과 비례 배정
이번 IPO에서는 균등 배정과 비례 배정이 절반씩 적용됩니다. 균등 배정은 모든 청약자에게 동등하게 주식을 배정하는 방식이며, 비례배정은 더 많은 청약증거금을 넣을수록 더 많은 주식을 받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먼저 균등배정의 경우, 7개 증권사 모두 청약 증거금율은 50%로 동일합니다. 두산로보틱스의 1주를 구매하려면 공모가의 50%인 1만3000원만 있으면 됩니다. 다만, 최소 청약주식 수는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은 최소 청약주식 수가 20주이므로 계좌당 최소 26만원이 있어야 배정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4개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신영증권은 최소 청약주식 수가 10주이므로 계좌에 13만원만 있으면 균등배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비례 배정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가장 큰 물량을 노릴 수 있는 미래에셋증권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이 받을 배정량이 많기 때문에, 일반 온라인 고객은 최대 8만1000주까지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의 환불일은 26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5일에는 코스피 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이번 IPO는 기대 이상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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