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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종목 매매 공부

농심과 삼양식품, 3분기 실적 기대감 상승

by 인프제리 2023. 9. 11.

농심과 삼양식품, 3분기 실적 기대감 상승

K라면 열풍으로 국내 대표 식품기업들에 기대감 농심과 삼양식품을 포함한 국내 대표 식품기업들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K라면이 열풍을 일으키며 주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가 상황과 관심

현재, 농심의 주가는 전일 대비 5500원(1.25%) 하락한 43만3500원에 거래되었고, 삼양식품의 주가는 0.85% 상승하여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가는 다소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두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 전망

Fn가이드에 따르면 농심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4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7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증권은 농심의 영업이익이 6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의 경우도 3분기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입니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251억원이었으나, 319억원으로 뛰어올랐으며, 전년 동기 대비 65.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면 시장과 가격 인하

농심과 삼양식품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전에 라면 가격 인하에 따라 주가가 조정되었던 두 기업은 현재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라면 가격 인하 이후에도 온라인 채널 영업 확대와 편의점 수요의 회복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K라면 열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7월까지의 라면 수출액은 5억2202만9000달러로, 기존 최대치인 지난해 1∼7월 수출액(4억4334만1000달러)보다 17.7%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로 인해 올해 라면 수출액이 연간 1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전망과 결론

농심과 삼양식품은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요와 해외 시장의 성장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라면 시장에서의 두 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과 긍정적인 전망은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