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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승인

by 인프제리 2023. 9. 11.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승인

국토교통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4건 승인 국토교통부는 환경부의 배출량인증위원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건물과 수송 분야에서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4건을 승인하고 통보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8일에 공개되었습니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일반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없는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로, 국가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제도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승인된 프로젝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공유 전기차 도입

이 프로젝트는 공유 전기차의 도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약 39만 3000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되며, 이는 축구장 3.6개 규모의 소나무 숲(30년 생)이 1년 동안 흡수하는 온실가스 양과 동등합니다.

2. 보일러 난방방식 전환 (중앙 → 지역난방)

이 프로젝트는 보일러 난방 시스템을 중앙 난방에서 지역난방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이 이루어지며, 이는 지역 난방 인프라의 효율적인 활용을 의미합니다.

3.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이 프로젝트는 승강기 회생제동장치의 설치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온실가스 감축을 이루어냅니다.

4. 히트펌프 대체

마지막으로, 이 프로젝트는 히트펌프의 대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합니다.

이렇게 승인된 프로젝트들은 총 10년 동안 약 39만 3000톤 가량의 온실가스 감축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여입니다.

특히, SK렌터카와 같은 공유 전기차 업체는 내연기관 공유차량을 전기 자동차로 교체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하고, 이러한 감축량에 상응하는 배출권을 거래제를 통해 외부에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2033년까지 전기차 28만 대 도입을 통해 약 39만 2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우리 사회가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전입니다.

국토교통부의 정책기획관, 이성훈 국장은 이러한 외부사업 승인이 기업의 탄소 배출권 확보뿐 아니라 2050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온실가스 감축이 경제와 산업, 국민 생활에 미치는 큰 영향을 감안하여 기업들에게 외부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더 많은 정보나 문의 사항은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 국토교통과학기술정책팀(044-201-3255)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