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종목을 계좌에 담았고 그 중에 카카오뱅크 하나를 팔아서 약 10%의 수익을 얻었다. 그래서 만원이 채 안되는 돈을 벌었다. 아직 10만원에 상당하는 주식만 구입하고 있다. 80%이상의 확률로 이기는 수익을 가져가면 20-30% 씨드를 늘려간다고 되어있는데 80%의 확률이 언제 오기는 오는걸까..?
특히나 요 며칠 장이 좋다. 좋은 장에 비해 내가 거두는 수익은 비율적으로 적다. 장이 나쁠 때 전혀 못벌고 있었다면 좋을 때는 더 많이 벌어야 정상인데 참 어렵다..
쓸 때없이 번쩍이는 호가창과 1분봉을 쳐다보느라 피곤하기만 하고 책 읽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버렸다. 집어 넣는게 있어야 나오는 것이 있을텐데 쳐다보다 뇌동매매를 하느라 몇천원 벌고 몇천원 더 잃고를 반복하고 있다.
자기계발서를 하도 많이 읽다보니 이제는 그 줄기가 같음을 알게되었는데 더 많이 읽어야할 타이밍이 왔다고 생각한다.
내가 한 매매 중에 수익이 났었던 경험을 복기하고 따라야 하는 것인지 주식책에서 이야기 해 주었던 그 길을 따라야하는지 좀 갈팡질팡이다. 내가 한 경험을 따라가면 큰 수익은 없고 안정적일 거지만 전업으로 투자를 하는 거라면 어느정도의 수익을 더 가져가야할텐데 벌지도 못한 돈을 앞에 두고 고민하는 꼴이란...
유명한 주식 고수나 유튜버들은 대부분은 남자다. 찾아봐도 여자들은 대부분 스윙, 혹은 중장기 투자로 수익률이 좋아보였다. 다른 여자들이 그렇다고 나도 그럴것인지..어떤 차이가 이런 결과를 만들어내는지..그런 결과만 보고 나도 편견에 사로 잡혀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를 스스로 한계 안에 가두려는 생각들은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요즘 그래도 좀 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매도 타이밍이다. 1분봉보고 지지가 금이 가기 시작하면 호가창을 보고 매도하고 있다. 예전에는 올랐던 부분이 언제 떨어질지 몰라 그냥 무조건 수익이 나면 던지기 바빴다. 그러고 나면 항상 주식이 더 올라서 배가 아팠지만 불안해서 더 들고 있을수가 없었다. 요즘 그래도 공부를 나름해서인지 좀 내려가더라도 지지를 받는지를 기다릴 수 있게 되었다. 최고점은 아니더라고 나름 제일 높은 지점에서 팔 수 있었고 팔고 나면 내려가서 괜히 기분이 좋았다. 오히려 내일 더 오를 것이라 확신한 종목도 내렸다 오르는 반등 구간을 가지고 있기에 팔았다 다시 사는 편이 좋겠다는 걸 경험으로 배우고 있다.
좀 더 읽고 공부하자. 더 많이 보고 배우자. 세상에 안되는 일은 없다. 남들이 할 수 있으면 나도 할 수 있다. 꿈꾸고 쫓아가는 사람만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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