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개발-고속도로 지하화 매매 시나리오

바닥주 차트를 둘러보다가 우원개발을 발견했고 뉴스검색으로 이슈가 있는지 확인했다. 

차트상 바닥을 찍고 조금씩 꿈틀거리는데 최근 몇일간 거래량이 확 줄어들어있는 상태다. 

 

 

 

고속도로 지하화 관련주인데 당일 울산고속도로 도심 지하화 검토중이란 기사가 있었다.

일단 1주일 전부터 경부고속도로와 경인선 철도 지하화뉴스가 있었고

지하화의 이유가 도로정체를 해소하고 환경에 의한 것이라기에 살만하다고 판단하였다. 

 

 

비슷한 종목 중에 특수건설과 동신건설이 있었는데 동신건설은 정치테마주로 분류되어있어 테마가 여러 개면 더 잘 간다는 기대도 있고 지금 차트상 자리가 좋아보여 관심종목에 포함해 두었다. 우원개발도 이낙연후보 관련주로 분류되어있다. 

알아보니 지하화에 관한 이야기는 매년 5월에 있어왔다고 한다. 그리고 울산, 부산 소식은 서울에 비해 영향도 적으로 예상된다. 올해 5월에도 예정이 되어 있다고 하니 관종에 포함하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9일에 분할 매수를 하고 오늘 오전에 정리를 했다. 마이너스는 아니었지만 나의 시나리오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1%남짓 상승하고 있지만 앞에 11월과 12월에 224일선을 건드려주어서 거래량이 줄어드는 때에 기사가 나와 시원하게 올라가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매매한거기도 했고 오전에 시장을 지켜볼 여건이 되지 않았기에 매도하였다. 기사의 날짜를 보고 과거의 그 날짜에 얼만큼 상승을 했는지 그리고 그 섹터의 다른 종목들은 어떻게 움직여줬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거래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처럼 씨드가 얼마안되는 사람은 사두고 기다려서 수익을 보는 형태의 거래를 계속 해 나가기가 어렵다. 어떻게든 수익을 줄 때 튀는 거래들을 쌓아서 감을 익히고 수익도 모아가야한다. 시나리오대로 가지 않을 때는 과감하게 정리를 하고 다른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옳다. 시장은 매일 열리고 종목은 무궁무진하다. 시장이 옳다면 옳은 것이다. 나의 의견따윈 중요하지 않다. 시장에 순응하고 반응하고 대응하는 것이 내가 주식을 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