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증시가 여름부터 이어지면서 최근 상장사들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를 부양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계 금융사도 자사주 매입이 활발한 국내 기업에 투자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자사주 매입의 중요성과 그것이 어떻게 주주환원을 이끌어내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자사주 매입의 열풍
자사주 매입은 기업이 자신의 주식을 매입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이 열풍이 국내 증시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그 효과도 미미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애경이라는 기업은 올해 들어 두 번째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결과, 주가가 지난 1년 동안 55.7%나 상승했습니다.
2. 주주 가치 제고와 주가 부양
기업들은 주주 가치 제고와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애경산업의 임재영 대표이사는 주주 가치 제고와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1000주를 매입했습니다. 이런 행동은 주주와 기업의 이익을 동시에 증진시킬 수 있는 전략 중 하나입니다.
3. 자사주 매입의 이점
자사주 매입은 주식의 유통 물량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는 주주친화정책의 중요한 부분으로 간주됩니다. 또한, 자사주를 소각할 때는 총 발행주식수가 줄어들어 주당순이익(EPS)이 증가하므로 주주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4. 외국 금융사의 조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기업 중에서 자사주를 매입하는 기업의 비중이 20년래 최대치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향은 자사주 매입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BoA는 특히 사업 구조가 안정적이면서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는 CJ제일제당과 이마트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5. 국내와 선진국의 차이
하지만 국내 상장사들의 자사주 매입은 아직 선진국보다 소극적인 편입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발행 주식 수 대비 보유 자사주 비율은 3%로, 다른 선진국 증시에 비해 낮은 수치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에 대해 아직 미숙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은 주주와 기업 양쪽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중요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주주환원을 위해서는 자사주 소각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국내 증시 상장사들은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지만, 아직 선진국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 기업들이 자사주 소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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